• 최종편집 2024-04-29(월)
 
정춘일 작가 ‘자화상’
[강원뉴스] 춘천문화재단은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 ‘갤러리 MOON(문)’에서 ‘지구 전주곡’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 《지구 전주곡》은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작가 김경원, 신철균, 정춘일의 작품 26여 점이 전시되며 환경 윤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알도 레오폴드의 도서 ‘모래 군의 열두 달’을 모티브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주제로 담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수묵화에 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담은 신철균의 작품, 쓰임이 다한 고철들이 작품으로 순환되는 과정을 담은 정춘일의 작품, 반복적인 동물의 움직임에서 새로움을 모색하는 김경원의 작품은 ‘길들여지고 구속된 많은 것들을 자연과 자유로운 것들’에 비추어 사유하고, 상상하는 작업을 제안한다.

전시는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에 조성된 ‘갤러리 MOON(갤러리 문)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 공연이 있는 날, 공연 1시간 전 공연과 함께 운영되며 전시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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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 갤러리 MOON 전시 ‘지구 전주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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